자영업, 소상공인
[분석] 25년 배달앱 시장점유율 확인
notes7328
2025. 5. 19. 18:24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배달앱 시장 점유율 점검 들어갑니다. 배달을 주로 하시는 자영업자분들께 소소하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025년 3월 기준 배달앱 시장 점유율
플랫폼월간 사용자 수(MAU)시장 점유율(%)
배달의민족 | 2,238만 명 | 57.6% |
쿠팡이츠 | 1,101만 명 | 28.3% |
요기요 | 504만 명 | 13.0% |
땡겨요 | 153만 명 | 3.9% |
기타 | - | - |
출처: 데이터뉴스, 2025년 4월 10일 보도
🏆 주요 배달앱별 경쟁 현황
1. 배달의민족 (배민)
- 시장 지배력: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2년 9월 이후 점유율이 60% 아래로 하락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대응 전략: '배민 클럽'이라는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구독료는 프로모션가로 1,990원을 책정하였습니다.
2. 쿠팡이츠
- 성장세: 2025년 3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5.8% 성장하며 MAU 1,037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 성장 요인: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 지역별 강세: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에서는 점유율이 45%를 넘어서며 배민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미디어하우
3. 요기요
- 점유율 감소: 2023년 5월 24%였던 점유율이 2025년 3월에는 13%로 하락하였습니다.
- 대응 전략: '요기패스X'라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월 2,900원에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땡겨요 & 기타
- 시장 위치: 각각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형 배달앱으로 분류됩니다.
- 특징: 지역 기반의 공공 배달앱으로, 특정 지역에서의 이용률이 높습니다.
🔍 시장 경쟁 이슈 및 전망
- 구독 서비스 경쟁: 배달비 무료 혜택을 앞세운 구독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쿠팡이츠, 배민, 요기요 모두 각자의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경쟁 심화: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쿠팡이츠와 배민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 지역의 높은 소득 수준과 인구 밀도로 인해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 시장 구조 변화: 쿠팡이츠의 급성장으로 인해 기존의 '배민-요기요' 양강 구도가 '배민-쿠팡이츠'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배달앱 시장은 쿠팡이츠의 급성장과 배민의 방어 전략, 요기요의 점유율 감소 등으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구독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확보 전략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강남 3구와 같은 고소득 지역에서의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배달앱 시장은 서비스 다양화, 사용자 경험 개선, 지역 맞춤형 전략 등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팡플레이, 쿠팡와우의 혜택이 있는 쿠팡이츠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위기 의식을 느낀 배민이 배민클럽 고객들에게 국내 프로야구를 생중계하는 유일한 OTT인 티빙을 제공하려 준비한다는 움직임이 있네요. 배민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쿠팡이츠 못지 않게 점점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매장 부담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 좋은 정책, 혹은 좋은 대응으로 본인의 마진을 꼭 지켜가면서 살아남으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ㅡ^ 오늘도 즐거운 장사하십쇼!!